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코메트러 에지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 [[아스마 에지]](明日真映児) * 시마 료코(志摩亮子) 본작의 여주인공으로 [[캐리어]] 출신의 [[엘리트]] 여형사지만, [[높으신 분]]들의 의견에 반론을 제기한다는 점과 여자라는 점에서 은근히(?) 갈굼을 받고 있다. 척봐도 비싸 보이는 고급 아파트에서 혼자 사는데 에지의 수사 본부처럼 쓰인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할머니가 실제 주인이라는 걸 보면 나름 금수저인듯... 대학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사건 수사시에는 [[프로파일링]]을 종종 사용한다. --사건 해결 후 해설도 맡는다-- 우연히 에지의 여동생이 휘말린 사건에서 에지와 얽히면서 에지에게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사건 수사에 비밀리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초창기 에지의 능력을 알고 반협박식으로 수사에 끌고 다니기 시작한 것 그로 인해 민간인이고 미성년자인 에지 및 에지 주변인들이 위험에 빠진 경우가 많아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프로파일링+사이코메트리의 조합으로 범인을 많이 추려내고 있었지만 극이 진행될 수록 프로파일링은 묻히는 분위기. 섹시한 분위기의 미인인데다 늘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등 다소 형사 답지않은 느낌. 극중 단골 [[색기담당]]으로 단순히 색기 뿐 아니라, 누님스러움으로 에지와 벌이는 얕은 밀당이나 썸 같은 느낌에 뭇 남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본작에서는 만 25세. 전편 마무리에서는 경감으로 진급했다. 동기들에 비하면 빠른 편은 아니라고... 속편에서는 시대에 맞춰 [[아이패드]]를 들고 다니며 자료 검색에 종종 활용. PS1 게임판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 카사이 유스케(葛西裕介) 초기 정발판 이름은 갈서. 성인 카사이의 한자어(葛西)를 우리말로 읽은 것. 당시 일본만화의 주변인물 이름의 경우 성이나 이름의 한자 두 세 글자만 따와서 한자음으로 대체하는 방식이 자주 사용되곤 했다. 핵심 조연 캐릭터로, 에지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베스트 프렌드]]이다. 5학년 때 전학온 에지는 한창 인간불신에 빠져 있었으나 유스케만은 그에게 편견없이 먼저 다가갔으며, 에지가 나중에 닭 살해범으로 누명을 썼을 때는 그의 결백을 믿고 누명을 벗는 것을 도와주었다. 이것을 인연으로 에지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에지는 닭 살해범으로 누명을 썼을 때 담임이 에지가 범인이라며 에지보고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며 다른 학생들도 담임의 말에 에지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보자 에지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에지를 두둔했고 자신의 머리와 에지의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범인을 잡았다. 범인은 바로 직전까지 에지를 범인으로 몰던 담임으로 스트레스를 동물을 죽이는 것으로 풀고 초등학생에 불과한 에지에게 씌울려고 했는데 에지가 전학온데다 그 전의 초등학교에서 폭력을 저지르고 왔기에 누명을 씌우기에 편리한 존재라서 처음부터 에지를 노린 것이다. 결국 이 담임은 닭을 죽이고 죄없는 제자에게 누명을 씌운데다 다른 제자들에게 선동까지 한 죄로 잡혀가고 구속되어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직에서 파면당했다. 양아치인 에지와는 대비되는 [[안경]] [[모범생]] 캐릭터로 에지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 시마는 에지와 유스케의 교우 관계가 서로의 이면을 비추는 관계로 추측하고 있다. 몇몇 취향도 비슷해서인지 에지와는 록밴드를 결성해서 활동하기도 했다. 에지가 베이스 & 보컬 담당. 유스케는 키보드 담당. 성깔있고, 막말하는 에지와 다른 멤버들의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는 듯 하다. 학교 선배들과 밴드를 꾸린적이 있었는데, 당시 에지가 너무 까칠하게 구는 바람에 선배들 중재시키느라 고생했다는 말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에지와의 우정이 굉장히 돈독해서 학교 선생들이 그에게 '에지같은 양아치랑 어울리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맞받아칠 정도. 다만 에지에게 원한을 품은 다른 깡패들에게 화풀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그 깡패들은 얼마 안 가 에지에게 몇 배로 복수당한다. 심지어 처음 두들겨맞았을 땐 에지에게 섭섭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자기 잘못도 아닌데, 친구라는 이유로 맞은 거니 사실 초등학교때 친해지면서 유스케는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에지에게 숨기지 않을 정도로 솔직하게 대하고 있기에 이 정도의 원망도 그대로 내 비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바로 직 후 '''되려 불량배들에게 "에지가 이유없이 사람을 때릴 싸람이 아니다. 에지 잘못이 아닌데 늬들이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냐"라며 따지러 가기까지 했을 정도'''로 에지와의 우정에 관해선 상당히 강심장이 된다. 이 때 불량배들에겐 '''혼자 갔다'''. 모범생 이미지라고 쑥맥이거나 [[고자]] 캐릭터는 아니고, 야한 것을 보면 --시마의 미니스커트 차림이라든가-- 정신줄을 놓는 등 그냥 그 나이대의 소년들이 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성격도 활발해서 교우관계도 매우 좋은 편. 에미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에미는 일편단심 에지 뿐(...).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에미의 친구에게 낚여서 본의 아니게 토오루와 멜로 영화를 나란히 앉아서 감상하는 비극을 겪었다. 그래도 둘 사이는 많이 친해진다. 서로 대면하지 전까지만해도 에지에게 이야기만 듣고 있던 터라, 유스케는 양아치들에게 아직 영향력이 건재한 토오루를 못마땅해하고 있었고 토오루역시 유스케를 에지와의 소꿉친구에 같은 밴드 멤버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근성도 없는 샌님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다. 속편에서는 '''[[도쿄대]] 재학 중'''이며 에미의 과외선생을 해주고 있다고한다. 비중은 거의 소멸되었다. ~~토오루가 에지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알아채고 시마의 수사에 협력할때부터 본인의 자리가 위태위태하긴 했다.~~ * 아스마 에미(明日真恵美) 초기 정발판 이름은 혜미. 이름인 에미(恵美)를 우리말로 읽은 것. 에지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면서 의붓어머니가 데려온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이다. 에지는 에미를 [[여동생]] 이상으로는 안 보지만, 에미는 피는 안 섞였다는 말을 입에 달고다닐 정도로 [[오빠]]가 아닌 남자로 의식하고 좋아한다.[* 피 한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서 결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일본은 피가 섞여도 사촌간에는 결혼이 가능한데 에지와 에미는 핏줄로만 보면 남남이라서 에미가 들이대는 것인데 묘사를 보면 처음봤을 때 에미가 첫눈에 반한 듯하다.] 작중 고렙의 [[미소녀]] 캐릭터로 ~~똥파리~~남자들이 많이 꼬여드는 편이지만, 에지가 몹시 아끼고 있기 때문에 에미에게 '나쁜 짓'을 하려다가는 문자 그대로 박살나기 일쑤다. 그 예로 은근히 에지랑 닮아보이는 어느 대학생이 있어 에미가 호감을 보였는데 우연히 그의 물건을 손댄 에지가 본 것은...그 대학생이 변태 쓰레기로 여고생을 약점잡아서 관장용 약을 넣고 온갖 더러운 짓을 시키고 영상을 모자이크도 하지않고 찍어대서 웹 상에서 팔아서 돈벌이를 하려던 악질 패거리의 리더였다. 에지는 홀로 찾아가 그 패거리들을 그야말로 반패죽이고 테이프도 죄다 부숴버리고 그 에지랑 슬쩍 닮은 놈은 말 관장용 주사를 놔주고 유유히 돌아왔다.... 그 패거리 부모들이 집에 와보니 집안이 초전박살나있고 이들은 울며불며 다시는 이런 짓 안할께요라는 말만 멍때리며 말해댈뿐... 이 패거리의 리더인 에지를 살짝 닮은 놈은 집이 부자라서 여고생들을 재력으로 낚아왔던 것인데 이 놈의 컴퓨터에 보관된 여고생들의 약점은 에지가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파악해 다 부숴버린다. 그전에 에지가 여고생들의 약점을 잡은 영상을 내놓으라고 할때 떨면서도 없다고 하다가 에지가 패스워드까지 술술 입력하며 감춰진 영상들을 찾아내자 얼굴이 굳어버렸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에지에 의해 다 박살나고 관장까지 하게 되었으니 다시는 범죄를 못지르게 되었을 듯... 강력한 연적인데다 에지를 위험한 범죄현장에 데리고 다니는 시마를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 에가와 토오루(江川透流) 초기 정발판의 이름은 강천. 성인 에가와(江川)를 우리말로 읽은 것. 어머니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전직 배우. 에지와 함께 한때 거리의 양아치들을 휘어잡은 소년으로 초기에는 느끼한 이미지--에지에게 촉수를 세운다든가--의 불량 소년이었지만, [[미남]] 캐릭터라는 점때문인지 연재가 진행되면서 유명 [[정치인]]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설정이 붙는다. 그렇게 쿨한 타입으로 설정되는 등 점차 멋진 캐릭터로 변모해 에지의 인기를 위협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싸움도 엄청나게 잘해 에지랑 정면대결하면 그야말로 둘이 맞먹을 수준. 극중, 에지의 후배가 여친이 성희롱당한 것에 분노해 그 패거리 멤버 머리를 술병으로 까서 크게 다치게 했는데 그 멤버가 바로 토오루가 아끼던 후배.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후배가 거짓말하지 않음을 안 에지였으나, 토오루도 그 멤버에 속한 후배를 아껴 왜 얠 이 모양으로 만들었냐 따지다가 에지와 싸우는데 그야말로 서로 죽이려고 싸울 정도였다. 이걸 보다못한 그 후배가 도게자를 하면서 "내가 성희롱해서 당한 자업자득이에요! 그러니 토오루형! 그만하세요!" 라고 할 정도. 이 멤버(토오루 소속)다른 패거리들은 성희롱하고 거짓말했기에 토오루가 그야말로 다 반패죽여놓고 그 후배에게 사죄하라고 하여 에지와 그 에지의 후배에게 사죄하면서 해결되었다...아무튼 극중 무력으로 에지랑 비슷한 수준. 작중에서는 불량소년 노릇을 그만 두었다고하지만, 양아치들과의 교류를 거의 끊은 에지와 달리 토오루 쪽은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시부야의 양아치, 날건달 조직중 최대급이라는 '리그'의 리더를 그만 둔 현재도 여전히 '형님' 소리도 듣고 있고, 필요에 따라 리그 멤버, 즉 양아치들을 무더기로 동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그 멤버들도 토오루의 은퇴 이후에도 사천왕이라 불리는 간부급(?)들이 리더 자리를 공석으로 두고 있다. ~~[[영구결번]]~~ 저스티스 사건에서 이 행동력을 발휘해 인연이 있었던 여대생이 살해되자 범인인 저스티스의 머리에 가차없이 [[사적제재|권총을 당겼다.]] 권총이라서 심리적 저항감이 적었다던가 했던 게 아니다. 처음에는 범인의 목에 들이댄 나이프를 바로 그어버리려다가 눈앞에 납치되었던 여자아이가 두눈뜨고 보고있어서 '''안보이는 데서 죽일까'''(...)하다가 주저한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고, 일격에 제압한뒤 곧장 관자놀이에 한발을 날려버린것.~~이게 고교생이냐 용병이냐~~ 다만 권총의 초탄이 공포탄이어서 범인은 죽지 않았다. 테러리스트의 만가 에피소드에서도 프로 형사 못지않은 행동력으로 범인이자 희생자인 ~~[[인간 쓰레기]]~~소년들의 행방을 추적했었다. 정신력이나 신념이라는 부분에서는 거의 만렙에 가까운 인물. 사람의 마음을 읽고 앞길을 제시하여 초월적인 카리스마를 제시했던 그의 멘토격인 사이코메트러 이쿠시마도 자신만의 길을 가는 토오루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에지도 마찬가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그의 엄마는 꽤 미인이며, 진정으로 [[요리]] 자체를 사랑하고 자기 음식에 자존심을 거는 프로페셔널한 여성이다. 그 덕분에, [[요리사]] 컨셉의 [[연쇄살인마]]에게 납치당했을 때는 오히려 요리에 대한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그 살인마를 [[역관광]]시키기도 했다. 살인마가 요리를 제대로 못하고 레토르트 식품이나 냉동을 데워서 파는 자들을 잔인하게 난자하여 죽이는 인간인데 토오루의 어머니가 진짜배기 실력과 지식으로 그가 내온 요리를 하나하나 지적하자 아무말도 못하다가 스스로 칼로 자해를 하고 쓰러진채 발견되었다. 토오루네 엄마는 그 때 충격적인 살인마의 모습을 보고 토오루가 구하러 올때 까지 잠시 기절해 있었다. [[이복]]형인 카즈야는 처음에는 서얼(?)인 그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무시했다. 아버지가 단지 정계 진출을 목적으로 명문가 출신 어머니와 애정없는 결혼을 한 것, 엄연한 적자인 자기보다도 서자인 토오루를 믿음직스러워 한 것에 심한 열등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칸나비스라는 [[킬러]]의 살해위협을 받았을 때 토오루가 구해주면서 친해진 듯. 고위정치인인 아버지도 호걸. 상당한 무예가로서 극중에 자신을 노린 암살자를 홀로 얼굴을 강타하여 이를 부러뜨리며 제압했다. 속편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페를 차렸다. 카페는 [[꽃미남]]이 운영하는 깔끔한 카페 같은데... 에지 일행만이 아니라 토오루의 양아치 시절 후배들도 단체로 놀러온다. ~~아무 것도 모르고 보호비를 삥 뜯으러 온 불량배들은 그날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했다.~~ 그리고 토오루의 양아치 후배들 외모가 일부 멤버를 제외하고는 외모가 [[딥 원]]이나 괴수급이라 새로 온 알바생은 이들이 찾아올 때마다 멘붕. * 타미야 쇼키치(田宮章吉) 에지의 친구. 초기 정발판에서는 장길. 이름인 쇼키치(章吉)를 우리말로 읽은 것. 8년 전의 초등학교 때 이지메 사건을 저질렀고 자업자득으로 그로 인해 원한을 입어서 살인 누명까지 쓸 뻔한다.[* 쇼키치가 엮이는 사건은 모두 쇼키치의 자업자득으로 인한 것이다. 이지메를 저질러서 그 원한으로 누명을 쓸 뻔하거나 에가와 토오루를 사칭해 자기보다 약한 양아치들을 때리고 돈을 뜯었는데 그 양아치들이 속한 조직에서 에가와 토오루의 그룹인 '리그'에 전쟁을 선포해 리그의 일원들을 습격하기도 했다. 에지가 무마하지 않았다면 쇼키치는 토오루는 대인배라서 넘어간다고 해도 토오루를 존경하는 리그의 일원들에게 맞아 죽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사건에 자주 휘말리고 에지의 동급생이라는 명목으로 은근히 등장하기는 한데 에지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모르는 상황 때문에 스토리에서 겉돌고 있고, 그저 개그 캐릭터 정도의 비중이 전부인 인물.[* 원래는 쇼키치도 에지의 초등학교 때부터의 동급생이라서 친구라고 불릴만한 비중이라서 능력을 알게되고 편입시킨다는 발상도 있었다고 하지만 에지의 주변인물 중 가장 인간쓰레기에 몰염치한 마인드라서 쇼키치는 독자이도 싫어했고 이러한 이유로 편집부에서도 쇼키치를 주요 스토리에는 제외하게 요구했다. 이때문에 쇼키치는 일상파트에서만 등장하고 그마저도 개그씬이 전부다.] * 후카미 타츠히코(深海龍彦) 초기 정발판 이름은 심해. 성인 후카미(深海)를 우리말로 읽은 것. 에미와 같은 반 동급생인 남학생. 굉장한 [[미소년]]인지라 여학생들에게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정작 후카미는 에미를 짝사랑하며 항상 그녀와 에지 곁을 맴돌고 있다. 사실은 그 역시 초능력자. 그의 능력은 [[전생]]을 감지해내는 것과 영능력으로, 에지, 에미 그리고 자신 이 셋은 전생에서도 특별한 관계였다고 한다. 에지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멀리서도 이를 감지하고 에지가 있는 곳을 알아내 구해주는 등 보통 인간은 절대로 아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전혀 모르고 지냈던 소이치로 형사에 관한 언급을 한다는 건데, 이는 아래 아카기 소이치로 항목을 참조. * 사와키 아키라(沢木晃) 시마 형사의 대학시절 친구로 준수한 외모의 [[천재]]. 등장할 때부터 주변인들의 묘사로 IQ 180의 엄청난 천재라고 나온다. 그런데 180이란 점수도 테스트를 대충 훑어본 결과였다... 폭탄 살인마 '애플'사건에서 등장하게 된다. 조사를 위해 시마가 에지를 동행했을때 이내 에지의 능력을 알아차리는 비범함을 보였다. 이후 사건을 조사하면서 계속해서 시마 일행과 얽히고, 시마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떡밥을 던졌다. 그리고...[*스포일러1 이놈이 바로 애플이다. 애플이란 이름은 아마도 대학 동창이며 강한 파괴욕구를 가져서 제정신이라고 보기 힘든 히미코의 바움테스트에서 힌트를 얻은 이름으로 짐작된다. 성장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악의 천재가 되었으며 은행의 돈을 강탈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시마 일행의 활약에 의해 체포되지만 살인마 유다의 힘을 빌려서 탈옥하는데 성공한다. 그뒤로는 도우미로서든 흑막으로서든 시마일행이 관여한 범죄에 관여해가면서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마지막에 소이치로의 총에 맞고 행방불명된다. 그전에는 에지에게 빙의한 소이치로를 보고 당황해하면서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카기 소이치로(赤樹宗一郎) 초기 정발판 이름은 적수. 성인 아카기(赤樹)를 우리말로 읽은 것. 시마 형사의 대학 동창이자 동료 형사였던 남자. 아카기 리에의 오빠이기도 하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에지와 토오루는 한창 피가 끓던 양아치 시절에 소이치로를 처음 만났으며, 그 후 그에게 여러 가지로 신세를 지면서 친하게 지냈다. 에지의 말에 의하면 다른 사람의 생각은 사이코메트리로 읽을 수 있었지만 소이치로만은 읽어낼 수 없었다고 한다. 훗날 등장한 이쿠시마때도 그랬으니 여러모로 사이코메트러인것이 확정적이다. 또한 사이코메트러로서의 레벨은 에지보다 한수위로 보이는데, 총든 아쿠자들의 총격도 신들린듯 피하고는 했다고. 뿐만 아니라 쿄우스케에게 해준 이야기를 보아하면 일종의 예지능력까지 발현한것으로 보인다. 형사로서 모종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의문의 죽음을 당했으며, 이 죽음의 배후에 뭔가 수상한 점이 많다는 걸 감지한 시마와 그녀의 동료 쿄우스케는 남몰래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나간다. 작품 전반에 걸쳐서 에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 때때로 에지는 그의 영혼에 [[빙의]]당한 듯한 행동까지 보인다. 영능력자인 후카미에 의하면 그의 영혼은 에지의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때때로 후카미에게도 나타나 에지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도움을 요청한다고 한다. 마지막에는 에지에게 빙의해서 아키라를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다. * 아카기 리에(赤樹リエ). 성인 아카기의 우리말 발음인 적수는 오빠인 소이치로의 이름으로 썼기 때문에 초기 정발판에는 성은 제외하고 이름만 그대로 리에로 나온다. '위험한 침묵'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하는, 에지와 토오루를 비롯한 그 일당들의 [[여자 사람]] 친구이자 아카기 소이치로 형사의 [[여동생]]이다. 상당한 미소녀로 에지와는 어릴 적부터 무척 친했으며, 토오루는 오랫동안 리에를 짝사랑했던 적이 있다. 반면 리에는 에지에게 마음이 있는 듯. 작중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4인의 인형'이라는 걸그룹 멤버이다. 이 그룹은 노래할 때 앞뒤로 두명씩 서서 부른다. 외모로나 실력으로나 무대에서 4명 중 앞 줄에 서야 마땅한데도 어쩐 일인지 뒷줄 신세를 면치 못한다. '위험한 침묵'에서는 프랑스 인형 살인사건으로 인해 그녀를 제외한 4인의 인형 멤버들 전체가 다 끔찍하게 살해당했으며, 그녀 역시 살인범의 마지막 목표가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에지 덕분에 살아남았다. 살인범의 정체는 바로 걸그룹 4인의 인형의 여성매니저. 매니저가 걸그룹 멤버들을 죽인 이유는 아름다움에 집착하여 이들을 스토킹하는 데 4인의 인형이 점차 인기를 얻으며 지하아이돌에서 큰 무대로 설 수 있게되면서 자신만의 인형이 아니게 되어버리면서 이들을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어서이고 리에가 마지막 타깃이 된 것은 리에가 가장 예쁘고 실력이 좋아서였다. 참고로 그녀가 걸그룹 활동 당시 뒷줄로 밀려난 이유는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오는데...[*스포일러2 그녀의 기획사 사장의 묵인을 약속받은 남자 아이돌 가수들에게 성상납 명목으로 다른 한명과 함께 윤간당했다. 더 웃긴 것은 '4인의 인형'멤버 중 뒷줄 신세였던 두 명은 이를 알고도 도와주긴 커녕 오히려 리에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앞자리를 빼앗았던 것이다. 에지는 사이코메트리로 그 사실을 알고 급분노하여, 리에를 강간했던 그 가수들을 찾아가 대낮에 죽빵을 시원하게 갈겨줬다.][*스포일러3 이들을 묵인한 사장이 맞았다는 내용은 없는데 4인의 인형은 지하아이돌로 시작해서 성공하려면 연예계의 뒷배가 있어야 했다. 저 남자 아이돌 가수는 4인의 인형이 속한 기획사의 소속이 아닌 대형기획사 소속이었고 리에의 성상납으로 4인의 인형이 큰 무대에 설 수 있게된 것이다. 악랄한 것은 원래 뒷줄 신세였던 두 명은 리에로 인해 자신들이 빛을 보게되는 것을 알면서도 리에를 협박해 앞 자리를 빼앗았으니 죽어도 싸지만 불쌍한 것은 원래 리에와 함께 윤간당한 멤버로 이 멤버는 원래 앞줄인데 리에와 함께 윤간당해서 다른 두명과 달리 리에에게 친절했지만 세번째로 믿었던 여성매니저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맞는다. 첫번째와 두번째 멤버가 살해당할 때도 침착하던 리에도 세번째 멤버가 살해당했을 때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사건 종결 후에는 솔로 활동 중. 나름 히로인으로서의 지분을 지닌 준레귤러급 등장인물이 된다. * 이쿠시마 죠지(幾島丈二) 초기 정발판 이름은 기도. 성인 이쿠시마(幾島)를 우리말로 읽은 것. 토오루가 한창 양아치 짓을 하고 다닐 때 알게 된 미스테리한 남자. 나이는 토오루보다 몇살 많은 듯하다. [[마약]]밀매나 살인청부 중개업 등 여러 가지 어둠의 일에 종사하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칸나비스와도 친분이 있을 정도로, 꽤 거물 악당임이 여러 번 암시된다. 싸움에선 에지말고는 이길 자가 없었던 토오루를 단박에 KO시킬 정도로 강자. 나이프 솜씨는 작중 최강자 수준이며, 마약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마약 파티를 벌이던 부하들이 그가 표정이 굳은채 일어나는 것 만으로 순식간에 약기운이 깨면서 제자리에서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무시무시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상태에서도 토오루를 친동생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대했으며 토오루 역시 이런 그를 우상으로 여기고 따랐다. 하지만 곧 불량배 노릇은 그만 둔 토오루와 달리 여전히 위험한 일을 하면서 그를 끌어들이려 하기 때문에 에지와 대립하게 된다. 사실은 에지와 마찬가지로 사이코메트러다. 그 때문에 에지를 동지로 보고 공격을 못하거나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한다. 작중 추측이지만 사이코메트러로서의 고독감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라고 한다. 에지가 사라지면 자신은 다시 이 세상에서 혼자라는 것이다. 참고로 힘은 에지보다 높으며 에지의 생각을 읽어서 압도하기도 한다. 그리고 사이코메트리로 인간의 추악한면을 많이 보다보니 인간을 추악함의 덩어리로 보고 있다. 에지도 한 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삐뚤어진 전적이 있다는 걸 보면, 이쿠시마는 에지의 또다른 미래상이기도 하다. 에지에게 소이치로 형사가 있다면 토오루에겐 이쿠시마가 있다. 후속작인 사이코메트러에서 주적으로 여겨지는 큐제이의 흑막 중 하나로(다른 하나는 애플) 떠오를듯하다. 후속작 사이코메트러에서는 내내 등장이 없다가 15권에 거의 다와서 번외편으로 토오루의 아버지인 유명 [[정치인]]인 현역 [[국회의원]]인 에가와 의원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문병온 토오루에게 자기가 젊은 시절에 테러범들로 다수의 사람들이 구금되었을 때 만난 신비한 어린 소년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데, 그 어린 소년은 눈 앞에서 부모를 잃었으면서 침착하고 차분했고 마치 남의 생각을 읽는 것 같았다고. 결국 그 소년의 도움으로 잘 해결되는데 테러범의 일당 중 한명이 발악하여 소년을 노리자 소년에 몸을 던져 자기가 부상당하여 쓰러졌다고 한다. 나중에 일어났을 땐 소년은 없었고 다시 만나고싶어서 백방으로 찾았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그 소년에 대해서 기억하는 게 없냐고 하자 성과 이름을 다 들었는데 지금은 성만 기억난다며 '''이쿠시마'''라는 성이었다고 말해준다. 이로볼때 에가와 의원이 젊은 시절에 만난 신비한 소년은 이쿠시마 죠지가 확실하다. 이쿠시마가 토오루를 아끼는 것은 토오루가 비범하기도 하지만 자기가 어릴때 테러범에게 죽을뻔한 것을 몸을날려 구해준 생명의 은인 에가와 의원의 아들이 토오루이기 때문으로 봐야한다. 이쿠시마가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인간불신이기도 하지만 완전히 엇나가지는 않은 것은 에가와 의원의 만남과 그의 아들 토오루의 존재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 무토 쿠니미츠(武藤国光). 주변인물이지만 일본문화 개방 이후에 등장하여 본명이 모두 그대로 사용되었다. 자타공인 [[에도]] 토박이. 아스마 에지와는 고향친구로 [[메밀국수]]집 아들이다. 에지와 에미가 고향의 할머니 댁에 오랜만에 놀러갔다가 재회하면서 첫 등장. 하지만 [[부동산]]업자들이 근교의 땅을 팔으라며 주민들을 협박하고, [[폭주족]]으로 변장하여 매일 밤마다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사건[* 폭주족으로 변장해서 소음공해를 일으켜 근교의 땅에 폭주족들이 들락거린다는 이미지를 심어 시세를 하락시켜 땅도 헐값에 사들이려고 했다.]에 연루되어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무식하고 저돌적인 성격으로 국회 의사당이 테러의 표적이 되면서 정치가들에게 일침을 놓기도. 사건이 해결된 이후 정치에 뜻을 두게 되고 정치가인 에가와 토오루의 부친의 소개장을 받아 신치바가키시로 떠난다. 이 이후 쿠니미츠의 행보를 다룬 것이 [[쿠니미츠의 정치]]. 후속작 사이코메트러에서는 적대 양아치~~양아치 수준은 넘어선 것 같은데?~~ 조직의 습격을 받은 토오루를 돕기 위한 아군으로 등장한다. 휴가 얻어서 왔다고... * 이이지마 타카시(飯島タカシ) 에지를 동경해 따라다니는 중학생. 조연 캐릭터지만 의외로 비중이 상당하다. 부모가 이혼해 아버지와 살고 있으며 엄마를 따라간 누나는 아카기 리에와 같이 '4인의 인형' 그룹 멤버였다. 리에의 약점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나머지 2명의 행패를 딱히 막지도 않아 동류로 판정한 살인마에게 살해 당했다. 누나 사건 이후로도 크고 작은 사건에 휘말린다. 2부에서도 등장하는데 부모가 재결합해서 같이 살고 있지만 부모와의 사이는 좋지 않다. 2부에서 이유는 몰라도 설정이 바뀐 것도 많은데 친누나가 갑자기 엄마가 아빠와 재결합 하기 전에 결혼했던 남자의 딸로 바뀌었고 할거 다한(?) 여자친구가 여자인 친구로 관계가 바뀌었다. 2부에서는 등장 횟수가 많이 줄었다가 2부에서 최대 분량을 차지하는 "늑대들의 잔조" 에피소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타카시의 할아버지는 평범해 보였지만 사실 도쿄대 출신으로 1970년대 [[적군파|학생운동 조직]]의 리더급 인물이었다. 이후 40년을 함께해온 친구가 경찰서장 아들의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학생운동으로 수감됐던 전과를 빌미로 점찍혀 조작된 증거로 체포되고 세간의 비난을 못 견뎌 일가족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벌어지자 당시의 동지들과 관련된 부패경찰들을 처단하는 폭탄 테러를 일으키는데 타카시가 할아버지를 설득해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 타카시의 설득으로 끝나긴 했지만 체포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할아버지는 인질(성폭행 사건의 진범)을 숟가락으로 위협하는 척 하면서 일부러 경찰특공대에 저격을 당해 사망했고 경찰들은 그의 계획대로 온갖 비난과 비판을 다 받게된다. 저격지시를 내린 경찰서장은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으나 경찰서장의 아들이 여성 수백명을 성폭행하고 그 과정을 기록한 외장하드가 압수수색으로 발견되고 [[일본 경찰청]]은 [[일본 경찰]]의 위신을 깎아먹은 경찰서장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마 형사가 마지막까지 발각되지 않은 타카시 할아버지의 동지에게 말하면서 이 경찰서장은 감옥에 수감될 것이 암시되고 이미 수감된 아들과 함께 인생이 파멸될 것이 암시된다. 문제는 해당 에피소드 연재가 일본 내에서 큰 비판을 박았는데 작가는 학생운동 전과를 이유로 죄를 뒤집어씌우는 경찰 조직을 비판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묘사된 조직이 평범한 학생운동을 한 이들이 아니라 일본에서도 다수의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성범죄끼지 저질러 온갖 비판을 받은 그 [[적군파]]였던지라 작가가 적군파의 사상에 동조한다는 큰 비판을 받아 2부가 15권까지 연재하고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적군파 에피소드는 그 이전에 나왔기에 작가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작품을 냈지만 연재처인 [[영 매거진]]도 비판을 받으면서 연재처에서 작가의 휴재를 고지했다. 이게 2015년 후반기였는데 휴재를 한지 8년이 지났기에 사실상 적군파를 비호하면서 경찰이나 정부를 악의 축으로 묘사하는 등 무리수를 남발했기에 작가 본인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연재를 중지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후쿠시마 미츠루(福島満) 어찌 보면 이 만화의 분량 증가에 기여한 캐릭터.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외모에 방문판매원이 그의 직업인 남성이다. 살아온 인생 자체가 매우 우울한데 어릴 때부터 주위로부터 심한 [[이지메]]를 당해서 대인관계도 안 좋고, 외모도 볼품없는데다 무엇 하나 내세울 점도 없다. 직장에서도 실적이 없어 월급도둑이라고 늘 상사한테 쪼인다. 취미로는 [[경찰]] [[코스프레]]를 매우 즐기는 [[오타쿠]]. '''여경 코스프레'''를 할 때마다 항상 시마 형사와 함께 이상한 사건에 얽히는 쪽으로 전개되며 시마의 나체도 속속들이 다 보게 되고 시마가 후쿠시마의 발기한 자지까지 만지고 주무루는 등 어떤 의미에선 진정한 위너다.[* 시마의 나체는 에지도 여태 본적이 없다. 에지가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보려고 만진 시마의 집의 팬티는 시마의 할머니가 놀러와서 샤워를 하려고 놔둔 것이어서 에지는 거품물고 쓰러졌다. 오히려 후쿠시마는 시마의 앞,뒤가리지 않고 나체를 다 보는데다 후쿠시마가 찜질방에서 만난 시마는 후쿠시마를 여자로 알고서 같이 목욕을 할때 후쿠시마 눈 앞에서 자신의 보지를 벌리며 요새 가렵다는 등 병원에 가야하는지 후쿠시마에게 들이대며 보여주기도 했으며, 후쿠시마가 발기하자 그걸 만져서 촉감으로 사이즈를 재며 총을 소지하고 목욕하는 진정한 여경이라며 존경심을 표하는데다 찜질방에 강도가 들이닥쳤을 때는 시마는 후쿠시마가 자기와 목욕할 때 총을 가졌다고 생각해 후쿠시마에게 쏴버리라고 하는데 그 발음이 AV에서 여배우들이 남배우들에게 사정하라면서 쏴버리라고 말하는 것과 발음이 같아서 후쿠시마가 시마의 눈 앞에서 강도에게 정액을 발사하는데 그게 강도의 눈에 들어가면서 강도가 당황하고 시마가 그 틈에 강도를 제압했다. 시마는 사정 후 도망가는 후쿠시마를 보고 공을 세울 수 있는 기회인데도 사건만 해결하고 떠나는 후쿠시마는 진정한 경찰이다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본인은 별 생각이 없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며 후쿠시마에게 여자로 안다지만 자신을 더듬고 입을 맞추라는 요구도 했기에 키스까지 한 것으로 보이는데 도망치는 후쿠시마를 보고 부끄럼쟁이다라며 귀엽다고 했으니 남자라면 몰라도 여자인 후쿠시마에게는 시마가 호감도 품고 있다. 막말로 후쿠시마와 시마는 섹스외에는 다 한 셈이다. 후쿠시마와 엮이면 시마도 눈치가 영 꽝이다.] 여장했을 때에는 '후쿠시마 미츠코'라는 가명을 쓴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여장하나 남장하나 별 차이는 없는데 남자 후쿠시마를 바로 직전에 본 사람들이 여자로 변장한 후쿠시마를 사람들이 못 알아보는데다 진짜 여자라고 생각한다. 여장을 하면 가끔 '''추녀에게 집착하는 변태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곤 한다. 위에 얽힌 소년원탈주범이나 무장강도, 폭탄테러 등 굵직한 사건들을 의도치않게 해결해버리는 바람에 에지나 토오루, 시마 등 주변인들의 평가도 대단히 좋은 편이다. 뭔가 어설픈 후쿠시마를 보며 시마는 자기와 다른 소속의 수사관으로 여기고 있다. 항시 허벅지 안쪽에 총기(실은 그게 남자의 심볼인데 허벅지 안쪽에 있는 이유는 후쿠시마가 여자로 변장할 때 자신의 그것을 당겨서 테이프로 감아둔 것)를 휴대하고 있는 책임감 강한 수사관으로 착각중... 실은 사이코메트러 세계관 최대의 대물을 가진 인물로 직접만진 후쿠시마의 것을 정전된 틈에 찜질방 가운 속으로 넣어서 만져본 시마가 대구경 권총이라면서 일본 경찰이 소지하지 못한 권총이라고 생각하며 후쿠시마를 국가 공안의 특수요원으로 생각했다. 이는 시마가 후쿠시마를 자기보다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요원이라고 생각할 정도니 운 하나는 타고난 인물이다. 후에 우연한 계기로 거액의 현금을 손에 넣어 도시를 떠났다. 하필 새로 온 곳이 [[시바토라]]의 배경 마을이다. 속편에도 등장해 시마의 속옷차림을 보며, 마약 밀매를 하려던 야쿠자도 때려잡는(?) 활약을 보여준다. 만화'''[[뚱쌤]]'''에서 아예 주연을 맡았다. 상술했던 돈은 모조리 날려먹은듯 [[주카이 숲|자살을 하기 위해 찾았던 숲]]에서 우연히 자신과 꼭 빼닮은 얼굴의 여성이 신분증을 남긴 채[* 이름도 한자도 후쿠시마 미츠코로 동일하다.] 백골이 되어 있는 광경을 발견하며 시작. * 사카모토 시게(坂本シゲ) 에지와 토오루의 [[동창]]. 고교를 중퇴하고 음악계에 뛰어들어 매니지먼트 일을 하고있다. LEVEL 7이라고 실력있~~지만 싸가지는 없~~는 그룹을 발굴해 키우고 있는중. 두세번 정도 에피소드의 주역이 되었을 뿐인 단역이지만... 첫 등장때는 [[진상]] 연예계 간부들에게 시달려 급성 알콜중독에 걸려 응급실에 가면서도 애들을 위해 고개를 조아리는 모습이 나왔지만, 그것은 겉모습일 뿐이고 뚜껑이 열려버리면 에지와 토오루도 진저리를 치는 막가파. 싸움하는 모습을 보면 싸움박질하는 실력도 둘에 못하지 않은 모양이다.~~도대체 어떻게 그 둘과 비슷할수가 있지~~ LEVEL 7이 크게 뜨자 이들을 가로채려던 다른 기획사랑 얽힌 야쿠자 간부들에게 시달리자 가서 도게자를 하지만, 같이 간 에지와 토오루와 함께 실컷 구타당하고 레벨세븐을 다른 기획사로 옮기라는 협박을 받는다. 이러자, 도게자 자세로 펑펑 울더니만 "역시, 안되겠어. 성깔 좀 죽이려고 했더니 난 정말 막되먹은 놈이야."라고 한다. 이 말에 에지와 토오루는 "너 정말, 엄청 참은 거지."라고 말하는데 이후로 완전히 뚜껑열려서 에지나 토오루와 같이 야쿠자들을 마구 두들겨 팬다. 거기 보스가 겁먹고 달아나자 사무소에 걸려있던 [[일본도]]를 들고 그 보스를 2동강내려고 하는 걸 보면, 진짜 한번 정신나가면 겉잡을 수가 없는듯. 다행히 옆에 있던 에지가 얼른 [[소화기]]로 칼을 막아 준 덕에 칼날은 부러져 아슬아슬하게 그 야쿠자의 얼굴을 스쳤지만 그 야쿠자는 [[실금]]하며 혼절. 에지는 "정말 넌 위험한 놈이야. 사람을 아예 죽이려고 하니."라고 하자 시게는 "야, 매일 실컷 해소하는 늬들과 달리...난 쌓이고 쌓였다구!" 라는 말을 한다. 야쿠자들이 이렇게 쳐맞았지만 훨씬 대기업급인 경쟁 기획사가 LEVEL 7에게 더 거액을 제시하며 이적하는 듯했지만, 시게는 LEVEL 7 멤버들에게 웃으면서 작별인사를 하는데 그동안 시게를 홀대했던 경쟁 기획사가 시게를 아주 모시듯이 한다. 알고보니 이들은 싸가지없던 거랑 달리 의리파여서 시게가 매니저로 있는게 편하다고 시게 없으면 안간다고 거절한 것. 그러니 경쟁 기획사는 시게 매니저라며 굽실댔고 LEVEL 7멤버들이 자기 없으면 안간다고 자기를 챙겼다는 것에 감격먹어 그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고 그걸 본 LEVEL 7 멤버들은 시게를 울보라고 놀려댄다. * 칸나비스. 영문 한국어 표기원칙으로는 캐너비스라서 구판에선 이 이름이었지만, 애장판 발행시 칸나비스로 표기됨.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살인청부업자. 이득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순전히 자기 취향때문에 살인을 저지르는데, 의뢰와는 상관없이 일정 기한 내에는 꼭 한 명은 죽여야지 직성이 풀리는 위험한 인간이다. 작중에서도 그런 이유로 죽는 일본 남성 한 명이 나온다. 목을 힘을 다해 졸라 죽였는데 그야말로 비엔나 소시지 꼴로 목이 졸라 죽었다고. 일본에서 국수를 파는 포장마차가 있는데, 평범한 포장마차이지만 이 포장마차 주인이 바로 이 칸나비스랑 계약맺은 일도 하는 교섭인이었다. 이 사람은 칸나비스를 놀리면 제대로 지옥을 본다는 걸 잘 알기에 필요한 말 이외에는 삼갈 정도이며, 칸나비스가 없는 자리에서 이 포장마차 주인인 교섭인이 칸나비스에 대한 수다를 떨자 그걸 말없이 듣던 이쿠시마는 "아저씨,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군? 그 칸나비스가 수다떠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 자칫하면 당신도 죽일걸."라는 말을 차겁게 하자 창백하게 질리며 두리번거렸다. 그래도, 칸나비스가 받는 돈에서 10% 정도만 교섭비로 받는데 상당한 거액이라 돈벌이는 좋다고.칸나비스가 애꿎은 일본 남성을 죽인 걸 잘 알기에, 더 부족하다고 죽이고 싶다는 칸나비스의 전화를 받고 "그 정도만 하라구......정말이지 자네는 악마라니까."라고 말하면서 식은 땀을 흘리기도 했다. 그런데, 토오루의 이복형이 자기가 잃은 손해를 숨기기 위해 그를 고용해 자작 살인예고극을 저질렀는데, 목표를 달성한 후 의뢰를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의뢰를 수행하려 한다. 토오루의 이복형은 칸나비스의 위험성은 제대로 모르고 그냥 유명해서 고용한 것이었고, 그 철없는 행보때문에 토오루의 이복형은 팔자에도 없던 죽음의 공포에 시달려야 했다. 칸나비스도 살인청부업자로서 단 한번의 실패가 없어서 프라이드가 높은데 그저 이런 자작 쇼를 위해 자기를 고용했다는 사실에 근육질이 드러나는 모습으로 엄청나게 분노하고 자기 몸까지 손톱으로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여러 곳을 긁고 자해하며 분노해 부하가 기겁했다. 그 다음에 말없이 그 이복형을 죽이려들었다가 마침 전화한 교섭인의 전화를 받고 일단 의뢰대로 풀어주지만 다음은 내 마음대로 한다고 하면서 "악마는 놀리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 법이지."라는 말을 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교섭인은 뭔 소리인지 몰라 멍때렸는데, 나중에 이복형 부하들이 와서 '악마는 놀리는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라는 [[라틴어]] 문구와 [[독거미]]를 보낸 것을 따지는데 교섭인은 [[담배]]를 꺼내 물면서 "왜 그러게, 칸나비스를 이런 쇼에 부려먹은 거지? 자고로 초특급 킬러는 자존심이 쎈데 당신들은 그야말로 그를 실컷 놀렸어. 칸나비스가 얼마나 뚜껑이 열렸는지 알기나 해? 당신들과 의뢰는 끝났으니 나로선 더 뭐라고 못하지만 한 마디만 하지.(표정이 '병신들 이제 죽어봐라'라는 모멸찬 얼굴을 하며) 이제 당신들은 죽었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여성스러운 외모를 지닌 미남자로 평상시에는 여장을 하고 다닌다. 더불어 동태눈을 한 남자 부하를 데리고 다니는데, 대외적인 활동에선 그 부하가 [[카게무샤|칸나비스 행세를 한다.]] 외형은 호리호리해 보이지만 내용물은 그렇지않아, 옷 아래는 완전히 근육질이고, 신체능력도 장난아니라 웬만한 깡패나 심지어 맨주먹으로 [[야쿠자]] 무리들을 상대로 일기당천을 보이는 에지와 토오루가 동시에 덤벼도 전혀 상대가 안됐을 정도. 이때 칸나비스가 보인 전투력은 에지, 토오루에게는 완전히 [[코스믹 호러]]였다. 에지가 주먹으로 몸을 쳤더니만 아퍼하면서 몸이 무슨 쇳덩어리라고 기겁했고 이 둘은 칸나비스에게 쳐맞았다. 그나마, 사이코메트러 능력이 있기에 에지가 과거를 보게된다. 칸나비스 과거를 보니 바로 일본 출신으로 어린 시절 유럽으로 부모와 여동생과 함께 휴가를 떠나다가 비행기의 결함으로 [[콜롬비아]] 내전지역에 비행기가 불시착하며 살아남은 승객들과 일가족이 몰살된 후 홀로 생존했다.[* 정확히는 부모가 몰살당하고 자신과 여동생을 반군들이 각기 데려갔다.] 이후 반군 게릴라들에게 [[소년병]]으로 키워지며 냉혹하고 실력있는 살인기계로 태어났다. 어느 날, 적의 촌락을 파괴하는 중 어설픈 일본어로 살려달라고 비는 일본인 소녀를 거기서 발견하는데, 생김새가 여동생과 닮았고 나이도 여동생이 크면 그만한지라 가족 중 여동생이 살아 남아 그 촌락에서 키워진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칸나비스도 순간 여동생이 생각나 거부감이 들었지만, 소년병으로서 세뇌당한 면 때문에 그녀에게 기름을 뿌리고 불 질러 살해해버리고 만다. 이는 칸나비스 최대의 [[트라우마]]가 되고 만다. 도저히 상대가 안되자 에지가 사이코메트리로 읽은 전술한 칸나비스의 트라우마를 역으로 칸나비스에게 보여 주어 칸나비스를 약화시킬려 하는데, 그 트라우마를 보자마자 광분하며 전신의 핏줄의 돌출되는 등 딱봐도 [[폭주|위험한 상황]]이라 에지는 지뢰를 밟았다며 후회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나타난 이쿠시마에게 총을 맞고 쓰러진다. 쓰러진 칸나비스는 오히려 자신을 저지해 줘서 고맙다며 이쿠시마에게 감사를 표한다. 심지어 너에게 죽는 것이 좋다며 이쿠시마에게 애정을 표하기도 한다. 이후 이쿠시마가 데리고 가는데, 일단 살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 그 교섭인이 다른 나라에서 과일 가게 노점상을 하며 여전히 교섭인 일을 하고 칸나비스에 대하여 이야기한 거 보니 살아서 여전히 킬러 일을 하는 듯 하다. 만화 내용에 따르면 다양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취득한 건지 모르겠으나~~ [[한국]] 국적도 가지고 있다. 나중에 에지나 토오루는 그 교섭인이 하는 포장마차 국수 맛있게 먹었다면서 자길 노리는 어느 깡패 두목을 "칸나비스에게 의뢰해 죽여달라고 할까?"라고 말하자 둘 다 웃는 얼굴이지만 에지는 "농담하니? 칸나비스는 우리부터 죽이려들걸?" 라는 말하면서 식은땀 흘리듯이 웃고 거론하기도 싫다는 듯이 칸나비스가 정말로 무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담으로 이 두목은 과거에 스모 선수를 하고싶은 꿈이 있었기에 사이코메트러 능력으로 이걸 알아차린 에지 덕분에 토오루가 심판, 에지가 [[스모]] 선수 차림으로 준비하여 스모로 끝을 내자고 하자 [[정글도]]를 가진 채로 둘을 죽이려들던 그는 멍때리게 쳐다만 보면서 해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